제목 | 러시아, 한국의 사회복지 공제제도에 감탄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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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일 | 2017-11-09 | 조회수 | 1629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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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, 한국의 사회복지 공제제도에 감탄
- 러시아 사회복지사 20명,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방문하여 벤치마킹 -
□ 11월 8일, 러시아 사회복지사 대표단 20명이 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 방문하여 사회복지실천가 처우개선을 위한 공제사업을 견학했다. ○ 이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는 ‘유라시아 포럼’ 일정의 일환으로 유라시아 지역 내 연대활동 추진 및 한국-러시아 간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활동이다.
□ 러시아 대표단은 사회복지사의 처우나 근로여건에 대한 양국 공통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의 공제제도에 열띤 관심을 보였다. ○ 특히 부족한 정부지원으로도 짧은 시간에 공제자산과 참여자 수를 늘릴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하여 그 어느 일정보다 질의응답이 활발했다는 후문이다.
□ 조성철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“국민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천가가 우선 행복해져야 한다” 며, “처음 공제회를 시작할 때 어려움이 많았지만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혜택이 많아지니 공제사업에 참여가 곧 자신들의 권리라는 점을 인식하기 시작했다”고 언급했다.
□ Antonina Dashkina(안토니나 다시키나) 러시아연방 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이 날 “러시아 사회복지사도 열악한 급여와 고된 노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, 이들을 위해 조직적인 활동이나 예산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” 이라며, 한국의 공제제도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.
▼ 조성철(왼쪽 가운데)이사장이 사회복지종사자 공제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모습
▼ 1열 우측부터 성규탁 전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(사회복지사 원로 대표), 강선경 서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, 조성철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, 다시키나 러시아연방 사회복지사협회 회장 |